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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마견 비글 춘복스토리

[Beagle story] 악마견 비글 춘복이의 4번째 스토리

by 빠다쿡 2018. 12. 12.

[Beagle story] 악마견 비글 춘복이의 4번째 스토리

비글(다리도 짧고 몸집도 작은 사냥개)

 

안녕하세요 빠다입니당~~

오늘은 여자친구를 바로 만나야되서 춘복이한테

가지 못하고 집주인 친구에게 저녁까지 봐달라고 부탁했네요 ㅠ

지금 롯데리아에서 시간 때우는중...

노트북을 펼쳐놓고 춘복이의 4번째 스토리를 쓰려 합니다^^

춘복 : 형 ~~ 어서와 !! 나 얼마나 지루했는지 알지?ㅠ

오늘은 어떻게 날 즐겁게 해줄거야??ㅋㅋ

일단 배고프니까 밥주터 줘!

바로 밥주려고 하니 춘복이 벌떡쓰!!

춘냥이도 눈이 똥그래 졌더래요~!

비글 춘복이 & 스코티쉬폴드 춘냥이

처음에는 서로 경계하더니 6개월 정도 지나니

서로 붙어다니고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

되었습니다 =)

서로 싸우지 않고 밥먹는 모습도

보기 좋네요^^ 요 녀석들♡

춘냥이가 밥 줬더니 제 옆으로 와서

귀여움 떠네용 ㅋㅋ

우리 춘복이 대문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

산책을 정말 하고 싶어서인지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

응응응~~ 응가

춘복이도 사람과 같은 마음이겠죠??

응가하면 시원한 그 느낌이요!ㅋㅋㅋ

호이짜~~ 한쪽다리 들고 쉬하는 센스!

응가하고 쉬도 했겠다!

이제 열심히 뛰어볼까

뛰엇 뛰엇!!

30분 산책 끝!!

겨울이니 산책하기 힘드네용

그래도 춘복이에겐 하루중에 산책하는 시간이

제일 행복할거 같아요

행복은 만들어주는거죠^^

뼈 오도독 오도독

간식까지 주면 춘복이 하루 힐링 종료

저도 배고파서 짜파게티에 만두 삶아 먹었네요 ㅎㅎ

앞으로 춘복이의 힐링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!

악마견 비글 춘복이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^^